겸손이란? 조선시대의 재상 맹사성은 말 대신 소를 타고 다녔다는 얘기로 유명합니다. 열아홉의 어린 나이에 과거에서 장원 급제를 하여 스무 살에 파주군수가 된 맹사성은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. 어느 날 그 고을에서 유명하다는 선사를 찾아가 물었습니다. "스님이 생각하기에 이 고을.. 세상사는 이야기 2012.10.17